백록담의 명칭 유래 백록담은 타원형의 분화구는 길이 약 400m, 동서 약 600m, 너비 1,720m, 높이 1841.7m, 깊이 108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분화구입니다. 한라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학문적 가치가 크고 화산의 원형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한겨울에 쌓인 눈이 남아있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고 불리는 영주 12경 중 하나입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이 완료되도록 계절에 따라 산을 통제하기 때문에, 산을 방문할 때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 한라산 기슭에 젊은 사냥꾼이 살았습니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를 소원했습니다. 어느 날, 한 여행객이 그에게 야스피가 주특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날 일찍 일어나 사..
가파도의 개요 제주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가파도는 마치 가오리가 위에서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오리(가파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 때문에 가파도라고 불렸던 것이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작은 섬은 상동과 하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파도 면적은 0.9 평방 킬로미터이고, 인구는 281명(2007년)입니다. 해안선의 길이는 4.2km이고, 봉우리는 20.5m입니다. 대정읍 모술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떨어진 곳에 남쪽에 마라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개도, 개파도, 가을파지도, 더우섬, 더푸섬과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1653년, 네덜란드 사람인 하멜이 제주도 근처에서 표류하여 조선에서 14년 동안 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고 해..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의 개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약 9만평, 최대 길이 약 1.3km, 모술포 남쪽 해상 11km의 섬이다. 운진항에서 배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 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하루에도 몇 차례씩 왕복 운항하고 있다. 마라도는 고구마 형태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대체로 평평하지만 등대 동쪽으로는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등대가 있는 가장 높은 곳은 해발 약 39m이다. 서해안에는 바다식 동굴이 발달해 있으며, 그 중심에서 섬 서쪽 기슭에 마을이 위치해 있다. 130여 명(2015년 기준)의 주민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과 숙박을 겸하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마라도는 원래 마라도에 거주하지 않았으나, 당시 제주 ..
용머리해안 명칭 유래 용머리 해안은 2011년 1월 13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용머리해안에는 길이 700m, 높이 25~40m의 해식애가 발달한다. 단애면 하부에는 노치(notch)가, 상부에는 벌집구조의 타포니(tafoni)가 잘 나타난다. 해식애 앞쪽으로는 소규모이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하여 용머리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한다. 마치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로 불린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파도의 치여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파인 굴 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파도의 흔적은 기나긴 역사와 마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