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주도 백록담 사진
제주도 백록담

백록담의 명칭 유래

백록담은 타원형의 분화구는 길이 약 400m, 동서 약 600m, 너비 1,720m, 높이 1841.7m, 깊이 108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분화구입니다. 한라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학문적 가치가 크고 화산의 원형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한겨울에 쌓인 눈이 남아있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고 불리는 영주 12경 중 하나입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이 완료되도록 계절에 따라 산을 통제하기 때문에, 산을 방문할 때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 한라산 기슭에 젊은 사냥꾼이 살았습니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를 소원했습니다. 어느 날, 한 여행객이 그에게 야스피가 주특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날 일찍 일어나 사슴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한라산 정상은 짙은 안개로 뒤덮여 정면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정면 구분이 어려웠습니다. 안개 속에서 헤매던 그는 마침내 사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흰 사슴(흰 鹿)이었습니다. 그가 화살을 쏘려고 할 때, 어딘가에 백로가 든 노인이 나타나 백로를 막고 사슴을 데리고 짙은 안개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 노인은 백로가 사라진 큰 연못만 있었습니다. 사슴 사냥을 포기하고, 그는 대신 연못에서 물을 가져와 어머니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랫동안 어머니의 고통을 주었던 그 병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이 아닐까요?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나중에 그 연못을 백록담(흰 鹿潭)이라고 불렀습니다.

4번의 대분화를 겪은 형성과정

제주도는 약 200만 년 동안 조암 또는 현무암 용암을 분출한 여러 차례의 간헐적인 화산활동과 화산활동의 단절, 백록담을 통한 분산된 화산활동을 거치면서 매우 복잡하고 종합적인 지질층을 가지고 있습니다.제주도는 4번의 대분화를 겪었습니다. 첫 번째 분화(87만 년)는 해수면 아래에 기반을 형성했고, 한라산 본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주도는 두 번째 분화(60만 년~37만 년)에서 용암 지반이 형성되어 결정되었습니다. 세 번째 분화(27만 년) 동안, 중심 분화로 변화하여 한라산에 순수한 화산을 형성했습니다. 네 번째 분화는 제주도 전역에 작은 화산체가 형성되었을 때였습니다.16만 년 전 한라산 정상에서 조립암류가 분출하면서 용암고원이 나타났고, 2만~5만 년 전에는 용암고원의 얼어붙은 표면에서 현무암류가 다시 분출하면서 정상에 백록담 분화구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한라산 정상의 형태는 조립암류로 구성된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었고, 동쪽은 현무암류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화구원의 동쪽은 부분적으로 담수로 백록담 화구호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자랑스런 세계자연유산

백록담은 거의 일년 내내 물이 차 있지만, 『남환박물관』에 기록된 것처럼 깊지는 않습니다. 또한 백두산 물이 흘러내려서 송화강이 되는 것처럼 불구덩이(火口瀨)가 없지만, 『남환박물관』에 묘사된 것처럼 땅속으로 스며들어 역류(伏流)합니다. 한라산 탐성(探勝)의 봉우리로, 정상을 조망할 수 있고,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숙종 때 제주목사를 지낸 이형상이 쓴 탐라순령도중 산장마도는 작은 기생을 묘사해 정상에 '有'라고 표기하고 있어 당시 작은 오름 정상에 작은 화구호가 있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그리고 그의 자매 저서인 『남환宦博』에는 백록담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화산이나 분화구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오래된 분화구는 가마와 같다고 합니다. 또한 둘레는 10리 정도이고 깊이는 800척으로 그 아래에 물이 있는데, 圓경은 400보(步)이며 수심은 불두(數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면적 21만 2,230㎡, 담수 면적 11,460㎡, 총 둘레 1,720m(동서 600m, 남북 380m), 수심 108m입니다. 2003년 조사 결과 최대 담수 수위는 4.05m, 최대 담수량은 56,513톤이었습니다. 백록담이 포함된 한라산은 1966년 천연기념물, 1970년 한라산국립공원,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현재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통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습니다. 성판악 코스는 성판악 입구, 속밭, 사라악, 진달래밭을 거쳐 정상인 백록담으로 가는 길이고, 관음사 코스는 관음사 안내소, 탐라계곡, 개미목, 용진각을 거쳐 정상인 백록담으로 가는 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