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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도립공원 사진
곶자왈도립공원

곶자왈도립공원의 소개

곶자왈은 울창한 숲과 빗물이 지하로 유입돼 지하수를 만들어 원시림 지역을 형성하고 있어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립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4개 마을(무릉리, 신평리, 보성리, 구억리)에 걸쳐 있는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해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바위가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한 곳을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특히 제주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은 다양한 생명과 숨 쉬는 신비로운 곳 곶자왈의 생태를 보호하고 사람들에게 휴양공간과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생태관광지입니다. 총 5개의 코스가 있어 다양한 곶자왈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코스는 탐험에 소요되는 예상 시간을 안내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머물 수 있습니다. 이곳의 길은 포장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긴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신발과 샌들, 키높이 운동화를 신었을 때는 관광이 금지됩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을 볼 수 있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온전히 담을 수 있습니다. 동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바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드넓은 숲과 주변 오름의 푸른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발걸음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풍경이 연출됩니다. 곶자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숲 해설도 평일에는 하루 2회, 주말에는 하루 4회 진행됩니다. 곶자왈 입구에는 카페도 있어 곶자왈 여행을 마친 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건립 과정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곶자왈은 향후 제주의 환경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를 기념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난개발사업으로부터 보호하고 그 특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곶자왈 지역에서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곶자왈의 중요성과 보존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곶자왈나눔재단[2010.12.29.]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11년 5월 17일 환경성검토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여 환경훼손 방지를 위한 대안을 검토한 후, 사전환경성검토와 도립공원계획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전환경성검토와 도립공원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환경부는 환경부 영산강유역청과 협의를 거쳐 도립공원 지정과 제주특별자치도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곶자왈 도립공원계획 지정 및 고시[2011.12.31.]를 하였습니다. 대상역은 대부분 친환경적이며, 생태계보전 수준, 지하수보전 수준, 생태자연지도 수준 등 공원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은 2등급이며, 경관보전 수준은 4등급으로 토지이용의 대부분이 산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의 용도지역은 전체면적의 92.9%가 공원자연보전지역으로, 공원자연환경지역은 7.1%가 공원자연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자연보호구역에서는 개발활동을 전혀 할 수 없고, 자연환경구역에서는 곶자왈전망대, 관광안내소, 탐방로, 쉼터, 주차장 등 공원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만 체험학습 기능을 갖춘 도립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산양곶자왈의 식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선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지정을 통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까지 탐방로와 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도내 곶자왈 지역을 인근 청수곶자왈 지역을 포함한 도립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학습의 장, 도민들의 건강한 여가쉼터 등을 제공하여 곶자왈의 난개발 사업을 막고 자연휴양공간으로서 지속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산양곶자왈의 상록활엽수림은 함몰지형을 중심으로 긴 타원형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의 상록활엽수림은 전체적으로 시각장애인이 형성한 도토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백안나무, 참여목, 은빛밤나무, 참나무, 상수리나무, 녹엽수, 단풍나무 등의 양치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진료소의 외곽부에는 푸른나무가 독립된 수목의 형태로 분포하고 있다. 관목층의 형성은 매우 불량하며, 백록파, 안저, 교동, 소나무, 담쟁이, 담쟁이, 쇠까치, 여름나무, 무성한 녹엽수 등의 덩굴식물 분포가 많다. 초본층에는 가는잎고사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잔뿔돌, 돌담, 돌담, 흑개, 손알돌, 갈잎돌, 메밀잎, 백합, 도토리, 약란, 봄꽃 등의 잔잎고사리가 암괴의 크기와 토양층의 형성 정도에 따라 층층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함몰부에는 꼬리, 돌담, 가는잎고사리, 메밀잎잔디가 암괴의 크기와 토양층의 형성 정도에 따라 층층이 분포하고 있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안저과의 상록수인 천랑금은 긴 타원형의 잎과 땅에 닿는 줄기의 형태로 뿌리가 자란다. 주로 온난하거나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며 일본, 대만, 중국 등에 분포하고 있다. 천랑금은 제주도에 북한계로 추정되며, 자생지에는 20여 개체가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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