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소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인공조림의 요소를 최소화하고 제주도의 산과 숲의 특성을 살려 쾌적한 휴양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자연휴양림입니다. 해발 700m의 고도에 위치한 휴양림은 서귀포 시내와 기온이 약 10℃ 정도 차이가 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의 영향을 적게 받아 양질의 산림욕과 산책, 캠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 아래에 도착한 후 잘 포장된 휴양림 길을 따라 오르면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이색 수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서귀포 시내와 도로가 굽은 곳마다 발아래 펼쳐지는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휴양림에 들어서면 사방이 푸른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숲 속을 둥글게 가로지르는 길..

곶자왈도립공원의 소개 곶자왈은 울창한 숲과 빗물이 지하로 유입돼 지하수를 만들어 원시림 지역을 형성하고 있어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립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4개 마을(무릉리, 신평리, 보성리, 구억리)에 걸쳐 있는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해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바위가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한 곳을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특히 제주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은 다양한 생명과 숨 쉬는 신비로운 곳 곶자왈의 생태를 보호하고 사람들에게 휴양공간과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생태관광지입니다. 총 5개의 코스가 있어 다양한 곶자왈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코스는 탐험에 소요되는 예상 시간을..

서귀포해양도립공원(새섬,섶섬,문섬,범섬)의 소개 서귀포 앞바다에는 새섬, 문섬, 범섬, 섶섬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름다운 섬들로 서귀포해양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그중 문섬, 범섬, 섶섬은 유네스코 생물보호구역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서귀포항에서 유람선과 잠수함으로 이 섬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지연폭포, 이중섭미술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새섬은 서귀포항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새연대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줄무늬 지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사용하는 띠풀을 새푸리라고 부릅니다. 새섬은 이 풀이 많이 자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2009년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새연교가 개통된 이후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새섬을 찾을 수 있습니..

만병통치약인 천제연폭포의 장관 천제연폭포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옥황상제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옥황상제를 숭배하는 7명의 선녀들이 매일 밤 폭포에 나와 목욕을 하고 놀았다고 합니다. 천제연폭포로 올라가는 계곡에는 7명의 선녀들의 조각품이 있는 승교가 있습니다. 3단 폭포로 중문동 위 산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바다 쪽으로 내려와 22m 높이에서 떨어져 제1폭포를 만드는데, 다시 21m 깊이의 소를 이루고 바다로 흘러들어 가 제2폭포와 제3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1폭포의 양쪽은 무성한 상록수와 덩굴, 관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소나무 잎과 야자수 등 희귀 식물이 자생하는 난대숲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천제연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형성된 폭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