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지 소개 혼인지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7호, 탐라의 시조인 삼신인(三神人)이 혼례를 올렸다는 장소.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7호, 올레 2코스입니다. 넓은 연못에서 삼신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후손들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열온 또는 열운'이라는 옛 이름을 가진 온평리를 혼인지마을이라 불렀고, 탐라국 건국 설화인 삼성혈과도 관련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제주도를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 2코스에서 이어지는 혼인지는 탐라국 건국 신화인 '삼신인'이 넓은 연못에서 삼신이 결혼식을 올리는 곳으로 후손들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연꽃과 화려한 수국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차귀도의 유래 차귀도는 본섬인 차귀도와 함께 죽도, 와도, 지질이 등의 작은 부속섬들과 함께 차귀도로 불립니다. 제주 본섬인 고산리 자귀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10분이면 섬에 도착할 수 있고, 같은 배를 타고 돌아올 수 있는 같은 섬 자유 투어 코스로 섬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도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차귀도는 마치 손에 들려 있는 듯한 바다에 잠긴 모습이 주는 자신감에 넋을 잃습니다. 과거 호종단이라는 중국인이 장차 섬의 맥과 물 공급을 끊으려다 갑자기 한라산의 신이 날카로운 독수리를 타고 날아와 자신들이 타고 있던 배를 침몰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호종단이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서 이름이 차귀도가 되었습니다. 대섬, 지실리, 와도 등 3개의 섬으로 구성된 차귀도와 물..

백록담의 명칭 유래 백록담은 타원형의 분화구는 길이 약 400m, 동서 약 600m, 너비 1,720m, 높이 1841.7m, 깊이 108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분화구입니다. 한라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학문적 가치가 크고 화산의 원형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한겨울에 쌓인 눈이 남아있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고 불리는 영주 12경 중 하나입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이 완료되도록 계절에 따라 산을 통제하기 때문에, 산을 방문할 때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 한라산 기슭에 젊은 사냥꾼이 살았습니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를 소원했습니다. 어느 날, 한 여행객이 그에게 야스피가 주특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날 일찍 일어나 사..

아름다운 명소 천지연폭포 소개 제주도의 서귀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용천수가 많이 솟고, 지하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여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폭포가 많습니다. 그런 서귀포 폭포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있으니, 천지연 폭포가 바로 그곳입니다.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불린다. 천지연 폭포 서남 쪽에는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는데, 한여름에도 시원하며, 현무암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이 숲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