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실기암의 유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바위군(奇巖群)으로 금강산의 몬상을 닮았다고 하여 한라산의 몬상이라 불리며,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해발 1,400~1,600m 깊이 파여진 골짜기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석가모니가 설법한 영산(靈, 영축산/영취산)을 닮은 골짜기라는 뜻에서 영실(靈室)이라 이름 붙여진 곳에 형성된 기암괴석이라 하여 영실기암이라 불립니다. 영실은 영곡, 영실동, 영실골로 불리며, 오백장군동, 오백장군골로도 불립니다. 영실기암은 병풍바위와 오백나한(오백장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계곡 서쪽으로는 수직으로 깎인 거대한 바위절벽인 병풍바위가 계곡을 감싸고 있는데, 1,200개의 돌기둥이 돌담처럼 가지런히 붙어 있어 병풍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풍바위라 불립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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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7.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