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오름의 유래 군산오름은 서귀포 해안에 위치한 난드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오름입니다. 난드르는 넓은 들판(대정)이라는 뜻입니다. 화산 돌출부와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큽니다. 정상에는 용머리의 쌍봉 모양으로 솟아 있는 두 개의 뿔바위가 있고, 남동쪽 경사면에는 애기굽돌과 같은 퇴적층이 차등 침식되어 형성된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걸어서 올라가면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 한라산, 중문관광단지, 마라도, 산방산 등에서 서귀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경관이 장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차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 인근에 운동기구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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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