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덕정의 유래 제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관덕정은 가장 친숙하고 친근한 국보 제322호로,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나 사람들을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했습니다. 조선시대 세종 때인 1448년 제주목사 신숙청이 민간 졸업생들을 양성하고 상업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이 건물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제주에서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관덕정이란 이름은 '사이관덕'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활을 쏘는 것은 나라가 평화로울 때는 심신을 연마하고 위급할 때는 나라를 지켜주기 때문에 이를 보는 것이 덕행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들보에는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섭도 등 우아한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편액은 안평대군의 글씨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도시개발로 제주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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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3. 08:37